우연치 않은 기회로 인프런 첫 콘퍼런스인 인프콘에 다녀왔습니다 행사 전날까지 갈까말까 고민한게 무색할 정도로 정말 재밌게 놀다와서 글을 안 남길 수가 없더라구요 내년에도 또 열리길 바라며..🥹 후기 시작할게요!
보시다시피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그래서 행사장에 들어선 순간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🙃 이런 콘퍼런스 참여는 난생 처음이라 더 그랬던 거 같아요 그치만 오프닝이 끝나자마자 이 분위기에 완.벽.적.응
그래서 저도 쉬는 시간마다 다른 분들처럼 기업부스에 줄을 서서 여러가지 선물을 받았답니다✌️ (제가 받아온 선물은 맨 마지막에 추가해놓았으니 궁금하신 분들 확인 해주세욧)
사진 속 기업들 외에도 야놀자, 토스, 오늘의 집 등이 있었어요 참여 기업들이 엄청 빵빵하쥬? 역시 네카라쿠배인!
이번 콘퍼런스의 전체 시간표입니다 2022 인프콘의 주제에 맞게 주니어 개발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발표들이 정말 많았어요 마음 같아선 모든 발표를 듣고 싶었으나 그럴 수 없기에 추리고 추려 6개의 발표를 듣고 왔답니다 개인적으로 얄코님 발표 듣고 싶었는데 아쉬웠어요🥲
한정수 개발자님은 본인의 경험담을 연차 별로 쪼개서 해당 연차에 했던 좋았던 선택과 후회되는 선택을 얘기해주셨어요 추천해주신 넥스트 스텝 - TDD, 클린 코드 강의 꼭 들어보겠습니다
한주승 개발자님은 테스트가 서툰 주니어 개발자들 위해 테스트 방법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중에 원인을 찾을 때는 (외부)인터페이스를 먼저 테스트하라는 말이 가장 와닿았습니다 최근에 타 시스템에서 연계 받아오는 금액 데이터가 안 맞았는데 제가 관리하는 시스템을 제일 먼저 쥐잡듯이 테스트해서 시간 버린게 생각이 났거든요^^;
서지연 개발자님은 대표적인 코드리뷰 방식인 GitHub의 Pull Requests 말고 다른 코드 리뷰 방식인Stacked Changes를 설명해주셨습니다 제 공부 목록에 추가 되었네요🥲
김민준 개발자님은 개발자의 셀프 브랜딩에 관하여 설명해주셨습니다 블로그, 유튜브, 강의, 책 출판 등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라는 말씀을 따라서 앞으로 열심히 블로그 하겠습미다!
강동한 개발자님은 Node.js와 10년을 함께하면서 얻은 것들에 대해 얘기해주셨습니다 노드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이 느껴지는 발표였어요! 저는 아직 Node.js를 사용해 본 적은 없지만 궁금해서 들어봤습니당
마지막으로 1타 강사 강영한 개발자님은 개발자로서 성장하는 방법과 이직, 취업을 위한 이력서 꿀팁을 알려주셨습니다 프로젝트만 나열한 이력서 얘기할 때 뜨끔했어요 제 얘기거든요…🐥 다음 이력서에는 담당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한 방법에 대해 자세히 기술해놓으려구요!
이렇게 많이 뭘 받아올 줄 몰랐는데 행복🎁 앞으로 이런 콘퍼런스 자리가 생기면 무조건 신청하려고요! 너무 재밌었어요!